NIA-카자흐스탄, IT협력프로젝트 연장…"플랫폼정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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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카자흐스탄 국가정보기술공사(NITEC)와 IT협력프로젝트를 위한 운영협정(CA)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황 원장은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은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카자흐스탄과의 프로젝트 협정 체결을 계기로 우리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분야에서 중앙아시아 시장에 카자흐스탄과 공동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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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0년부터 협력…3년 더 연장키로
중앙아시아 지역 공동 진출 추진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카자흐스탄 국가정보기술공사(NITEC)와 IT협력프로젝트를 위한 운영협정(CA)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카자스흐탄과 공동으로 3년간 기술 경험을 공유했다. 양국은 빅데이터 교육, 플랫폼 구축 등 공동 협력과제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살려 카자흐스탄을 거점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같은 러시아 언어권인 중앙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 협력과 함께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을 대상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공동 진출을 추진한다.
협약 이후 황종성 NIA 원장은 무신 바잣 카자흐스탄 디지털개발부 장관과 프로젝트 운영기관인 로스티슬라브 콘냐쉬킨 NITEC 이사장 등과 면담을 가졌다.
황 원장은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은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카자흐스탄과의 프로젝트 협정 체결을 계기로 우리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분야에서 중앙아시아 시장에 카자흐스탄과 공동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신 바잣 장관은 "이번 프로젝트는 일방적 지원이 아닌 양국이 서로 윈-원(Win-Win) 할 수 있는 형태의 협력이 되길 바란다"며 "카자흐스탄이 정부 데이터 분야 강점을 가진만큼 한국과 데이터 분야에 대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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