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이 소울’ vs ‘서울포유’…새 슬로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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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새 슬로건이 이번 달에 결선 투표로 결정됩니다.
서울시는 오늘(3일) '서울시 신규 도시 브랜드 슬로건 선호도 조사'를 발표했습니다.
'Seoul, my soul'이 14만 8천여 표(37.3%)를 받아 1등을 차지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1, 2위 간 표차가 총 투표 수의 2.4%로 근소한 차이고 국내·외 선호 슬로건이 달라 추가적인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달 안에 최종 결선 투표를 해 새 슬로건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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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새 슬로건이 이번 달에 결선 투표로 결정됩니다.
결선 투표에 오른 후보는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과 '서울포유'(Seoul for you)입니다.
■ 투표 결과 내외국인이 다르다?…1등은 'Seoul, my soul'
서울시는 오늘(3일) '서울시 신규 도시 브랜드 슬로건 선호도 조사'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Seoul, my soul'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
'Seoul, my soul'이 14만 8천여 표(37.3%)를 받아 1등을 차지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1위보다 9천 641표 적은 13만 8천여 표를 받은 'Seoul for you'가 2위였고, 'Amazing Seoul' 7만여 표, 'Make it happen, Seoul' 4만여 표 순이었습니다.
내·외국인의 선호 슬로건은 다르게 조사됐습니다.
내국인의 38%는 'Seoul for you'를, 외국인 중 44.2%는 'Seoul, my soul'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eoul, my soul' vs 'Seoul for you'…2월 중 최종 결정
서울시는 1, 2위 간 표차가 총 투표 수의 2.4%로 근소한 차이고 국내·외 선호 슬로건이 달라 추가적인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달 안에 최종 결선 투표를 해 새 슬로건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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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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