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6~9일 대조기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김도현 기자 2023. 2. 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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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대조기 기간을 맞아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3일 밝혔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과거 특정 시기에 집중 및 반복적으로 발생해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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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전경.(사진=보령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김도현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대조기 기간을 맞아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3일 밝혔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과거 특정 시기에 집중 및 반복적으로 발생해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 발령한다.

관내 최근 3년 동안 2월에 발생한 연안 사고는 총 7건(12명)이며 이 중 3명이 사망했다.

특히 이번 대조기 기간에는 기온이 상승하고 무창포 신비 바닷길이 열릴 예정으로 관광객들이 무창포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해경은 예상하고 있다.

해경은 파출소 옥외 전광판, 항 내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선주 및 선장 대상 위험안내 문자 발송 및 취약 해역 순찰을 강화하며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안전 정보를 제공해 해양 사고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포근해짐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연안 해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연안 해역 방문 시 개인 스스로가 물 때 시간을 확인하고 위험지역에 출입을 금지하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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