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월 만원 무제한 대중교통’ 도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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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들이 서민경제와 기후위기에 효과가 있을 거라며 서울시에 '만원 교통패스' 도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1만원 교통패스 준비위원회'(준비위)는 오늘(3일)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 가계 부담은 갈수록 무거워지고 요금 인상에 반대하는 시민 목소리도 크다"며 '만원 교통패스'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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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들이 서민경제와 기후위기에 효과가 있을 거라며 서울시에 '만원 교통패스' 도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1만원 교통패스 준비위원회'(준비위)는 오늘(3일)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 가계 부담은 갈수록 무거워지고 요금 인상에 반대하는 시민 목소리도 크다"며 '만원 교통패스'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준비위는 "기후위기 시대에 버스·지하철과 같은 공공교통의 역할은 더욱더 중요해졌다"며, "공공교통 확충이 곧 기후정의"라고 강조했습니다.
'1만원 교통패스'는 독일에서 시행한 '9유로 티켓'을 모티브로 한 것입니다.
독일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6∼8월 9유로(약 1만2천원)짜리 정기권으로 근거리 대중교통을 한 달간 무제한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이후 올해 1월부터는 월 49유로(약 7만 원) 수준의 무제한 대중교통 티켓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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