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위무사' 데 파울, 메시 칭찬에 잠 못 잔다 "마이 캡틴♥"

조용운 입력 2023. 2. 3. 12:51 수정 2023. 2. 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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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6, 파리 생제르맹)의 호위무사로 알려진 로드리고 데 파울(2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잠을 설칠 만한 칭찬을 들었다.

데 파울은 축구팬 사이에서 메시의 호위무사 혹은 보디가드로 불린다.

경기 도중 메시 옆에 있는 데 파울의 역할은 아주 크다.

그만큼 데 파울에게 메시는 하늘과 같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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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36, 파리 생제르맹)의 호위무사로 알려진 로드리고 데 파울(2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잠을 설칠 만한 칭찬을 들었다.

데 파울은 축구팬 사이에서 메시의 호위무사 혹은 보디가드로 불린다. 메시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후배인 데 파울은 훈련하거나 경기 때나 늘 메시 곁을 떠나지 않는다.

경기 도중 메시 옆에 있는 데 파울의 역할은 아주 크다.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인 데 파울이 메시 반경에서 공수 모두 책임지는 덕에 메시가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는 이점을 준다. 특히 데 파울은 메시가 파울이라도 당하면 가장 먼저 상대 선수에게 달려들어 '메시를 지키는 자'로 평가받는다.

모든 초점을 메시에게 맞춘다. 데 파울은 과거 메시가 대표팀 훈련에 늦었을 때 감독에게 "메시가 지각한 게 아니라 우리가 일찍 온 것"이라고 말했다는 에피소드를 밝힌 바 있다. 그만큼 데 파울에게 메시는 하늘과 같은 존재다.

메시도 자신을 잘 따르는 데 파울을 좋게 평가한다. 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언론 '올레'와 가진 인터뷰에서 데 파울에 관해 "축구와 사람의 관점 모두 아주 중요한 친구"라며 "그는 힘들 때 아주 편안하게 해준다. 일과 진지함에 있어 최대치를 제공하는 선수"라고 호평했다.

메시의 인터뷰가 퍼지기 시작하자 데 파울이 바로 반응했다. 그는 곧장 개인 계정에 메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장 올린 뒤 "나의 캡틴🤍"이라며 하트까지 다는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데 파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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