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배럿 30점’ 뉴욕, ‘맹렬한 추격전 펼친’ 마이애미에 승리

김호중 2023. 2. 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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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 승리를 거뒀다.

뉴욕 닉스는 3일(한국시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06-104로 승리했다.

뉴욕이 3쿼터 초반 배럿, 랜들의 골밑 장악을 통해 흐름을 장악하며 60-48로 달아나자, 마이애미는 외곽슛으로 맞섰다.

마이애미가 히로의 플로터로 또 추격하자 뉴욕은 배럿의 레이업 득점으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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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뉴욕이 승리를 거뒀다.

뉴욕 닉스는 3일(한국시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06-104로 승리했다.

뉴욕은 2연패에서 탈출, 시즌 28승(25패)째를 거뒀다. RJ 배럿이 30점 8리바운드를 폭격했고, 줄리어스 랜들은 23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퀸텀 그라임스도 17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마이애미는 타일러 히로가 25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경기 막판 결정적인 3점슛 2방을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뱀 아데바요도 32점 9리바운드를 기록, 패배 속에서 빛났다. 시즌 29승 24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양 팀은 전반까지 51-48로 팽팽했다. 3쿼터에도 격차는 벌어지지 않았다. 뉴욕이 3쿼터 초반 배럿, 랜들의 골밑 장악을 통해 흐름을 장악하며 60-48로 달아나자, 마이애미는 외곽슛으로 맞섰다. 히로의 연속 3점슛, 마틴의 3점슛을 통해 경기는 다시 원점이 되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뉴욕은 오비 토핀의 경기 첫 득점(3점슛)이 터지며 80-72로 달아났다. 마이애미는 어김없이 추격해왔다. 헤이우드 하이스미스의 3점슛, 아데바요의 점퍼가 터졌다.

그렇게 턱밑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한 마이애미. 하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하며 묘한 흐름이 형성되었다. 마이애미가 추격하면 뉴욕이 달아나는 양상의 반복이었다.

경기 2분 50초를 남기고 아데바요의 스텝백 점퍼로 2점차(95-93)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뉴욕은 또 리드를 집요하게 지켜냈다. 퀸텀 그라임스의 3점슛으로 말이다. 마이애미가 히로의 플로터로 또 추격하자 뉴욕은 배럿의 레이업 득점으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지쳐서 떨어져나간 것은 마이애미였다. 33초를 남기고 1점차까지 추격했던 마이애미는 아이재아 하텐스타인에게 덩크슛을 허용했다. 다시 3점차로 뒤처진 마이애미. 히로가 3점슛을 실패한 뒤 이어진 공격권에서 실책까지 나오면서 승리를 내줬다. 마이애미의 추격전은 거셌지만, 이를 지켜낸 뉴욕의 저력이 대단했다는 평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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