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세베리노, 양키스 반대로 WBC 참가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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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세베레노(29·뉴욕 양키스)가 구단 허락을 받지 못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가 무산됐다.
도미니카공화국 'Z101디지털'의 헥터 고메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베리노는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이 허락하지 않아 2023 WBC 도미니카 대표팀으로 뛸 수 없다"고 알렸다.
양키스는 세베리노가 WBC 참가로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대회 차출을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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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미니카공화국, 카스티요 이어 세베리노 합류도 무산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루이스 세베레노(29·뉴욕 양키스)가 구단 허락을 받지 못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가 무산됐다.
도미니카공화국 'Z101디지털'의 헥터 고메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베리노는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이 허락하지 않아 2023 WBC 도미니카 대표팀으로 뛸 수 없다"고 알렸다.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한 세베리노는 줄곧 양키스에서 활약했다. 통산 50승29패2홀드 평균자책점 3.39를 마크했고, 지난해는 7승3패 평균자책점 3.18을 수확했다.
양키스가 세베리노의 대표팀 차출을 거부한 건 그의 부상 이력 때문이다. 각 구단은 메디컬 문제가 있는 선수에 대해 WBC 출전을 반대할 수 있다.
'유리몸'이란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세베리노는 자주 아팠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비롯해 허리, 어깨, 허벅지 등 다양한 부위의 부상을 겪었다.
아프지만 않으면 제 몫은 해준다. 마지막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던 2018시즌에는 19승8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양키스는 여전히 불안한 시선으로 세베리노를 지켜보고 있다.
WBC는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다. WBC에 참가하는 투수는 예년보다 몸을 빨리 만들어야 한다. 이후 장기 레이스의 정규시즌을 치르는 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양키스는 세베리노가 WBC 참가로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대회 차출을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루이스 카스티요(시애틀 매리너스)도 구단 반대로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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