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나이지리아 정유시설 보수 7255억원 계약

김성훈 기자 2023. 2. 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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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5억8918만 달러(약 7255억 원) 규모의 나이지리아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 보수공사를 따냈다.

대우건설은 2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의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NNPC) 본사에서 NNPC 자회사 '카두나정유화학(KRPC)'이 발주한 보수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6월 또 다른 NNPC 자회사인 와리정유화학(WRPC)과 맺은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공사(4억9232만 달러) 계약과 같은 수의계약 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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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5억8918만 달러(약 7255억 원) 규모의 나이지리아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 보수공사를 따냈다. 대우건설은 2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의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NNPC) 본사에서 NNPC 자회사 ‘카두나정유화학(KRPC)’이 발주한 보수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6월 또 다른 NNPC 자회사인 와리정유화학(WRPC)과 맺은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공사(4억9232만 달러) 계약과 같은 수의계약 공사다.

이번 공사는 아부자에서 북쪽으로 160㎞ 떨어진 카두나 지역의 40년 된 낡은 정유공장을 보수하는 것으로, 공사 기간은 21개월이다. 석유제품 생산을 위한 시운전 단계까지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수행한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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