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콤팩트 트랙터’로 유럽 농업·조경장비 첫 진출

김성훈 기자 2023. 2. 3.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밥캣이 유럽 농업 및 조경용 장비(GME)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두산밥캣의 신사업인 GME는 지난해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두산밥캣은 대표적 GME 제품인 콤팩트 트랙터 10여 개 모델을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독일 바우마 전시회에서 유럽 시장에 콤팩트 트랙터를 처음 선보인 뒤 이탈리아, 영국, 폴란드, 베네룩스 3국 등에서 100대가 넘는 선주문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밥캣이 유럽 농업 및 조경용 장비(GME)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두산밥캣의 신사업인 GME는 지난해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두산밥캣은 GME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오는 2027년까지 2배로 키울 방침이다. 두산밥캣은 대표적 GME 제품인 콤팩트 트랙터 10여 개 모델을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유럽에 판매되는 콤팩트 트랙터 제품들은 이탈리아 딜러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두산밥캣은 이어 잔디깎이 등 제품도 차례로 유럽에 선보일 예정이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독일 바우마 전시회에서 유럽 시장에 콤팩트 트랙터를 처음 선보인 뒤 이탈리아, 영국, 폴란드, 베네룩스 3국 등에서 100대가 넘는 선주문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두산밥캣은 지난 2019년 북미 지역에 콤팩트 트랙터를 선보인 데 이어, 2020년엔 잔디깎이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10월엔 미국 스테이츠빌 공장에 70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등 해외 GME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