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콤팩트 트랙터’로 유럽 농업·조경장비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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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이 유럽 농업 및 조경용 장비(GME)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두산밥캣의 신사업인 GME는 지난해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두산밥캣은 대표적 GME 제품인 콤팩트 트랙터 10여 개 모델을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독일 바우마 전시회에서 유럽 시장에 콤팩트 트랙터를 처음 선보인 뒤 이탈리아, 영국, 폴란드, 베네룩스 3국 등에서 100대가 넘는 선주문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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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이 유럽 농업 및 조경용 장비(GME)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두산밥캣의 신사업인 GME는 지난해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두산밥캣은 GME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오는 2027년까지 2배로 키울 방침이다. 두산밥캣은 대표적 GME 제품인 콤팩트 트랙터 10여 개 모델을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유럽에 판매되는 콤팩트 트랙터 제품들은 이탈리아 딜러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두산밥캣은 이어 잔디깎이 등 제품도 차례로 유럽에 선보일 예정이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독일 바우마 전시회에서 유럽 시장에 콤팩트 트랙터를 처음 선보인 뒤 이탈리아, 영국, 폴란드, 베네룩스 3국 등에서 100대가 넘는 선주문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두산밥캣은 지난 2019년 북미 지역에 콤팩트 트랙터를 선보인 데 이어, 2020년엔 잔디깎이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10월엔 미국 스테이츠빌 공장에 70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등 해외 GME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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