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해외지사화사업’ 통해 중소·중견 기업 해외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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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관내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해외지사화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해외지사화사업은 독자적인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을 위해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기업의 해외 지사 역할을 대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기업 중 10곳 내외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거나 2021년 중도 포기한 기업, 같은 무역관에 대해 타 기관의 지원을 받은 기업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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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관내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해외지사화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해외지사화사업은 독자적인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을 위해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기업의 해외 지사 역할을 대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출계약, 전시·상담회·프로젝트 참가, 브랜드 홍보, 현지법인 설립 등 수출과 마케팅 분야를 지원한다. 공동 물류센터를 활용해 창고와 물류컨설팅도 제공한다. 구는 참여 기업에 참가비의 50% 한도 내에서 최대 1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기업 중 10곳 내외다. 기업별로 연 1회, 1개 무역관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거나 2021년 중도 포기한 기업, 같은 무역관에 대해 타 기관의 지원을 받은 기업 등은 제외된다.
구는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제품 설명서 등 제출 서류를 준비해 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12월 말까지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대상,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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