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첫방부터 터졌다, 티빙 1위
티빙(TVING) 실시간 시청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Mnet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연습생들의 빛나는 도전에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응답했다.
방송 전부터 공개된 연습생들의 다양한 매력 발산 디지털 콘텐츠들이 유튜브 등을 통해 꾸준히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첫 방송만에 OTT 플랫폼 티빙(TVING) 실시간 시청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송 시작과 동시에 50%에 육박하던 시청 점유율은 최고 62%까지 넘기며 방송 시간 내내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런 뜨거운 반응은 트위터 트렌드 지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명 ‘보이즈 플래닛’이 글로벌 트렌드 8위에 오른 가운데 한국, 일본에서는 최고 3위까지 오르며 상위권을 휩쓸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싱가포르, 페루, 브라질 등 다수 지역에서 프로그램명과 연습생들의 이름,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 플랫폼명까지 트위터 글로벌 트렌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것은 상향 평준화된 연습생들의 실력 그리고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던 매력이었다. ‘스타 레벨 테스트’에서 연습생들은 상향 평준화된 실력과 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스타 레벨 테스트는 K·G그룹 연습생들의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데뷔 경쟁의 서막이다. 승리한 그룹에게는 하루 먼저 다음 테스트 곡이 공개되는 베네핏이 주어진다. 시작부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베네핏을 본 연습생들은 자신이 속한 그룹을 응원하는가 하면, 상대 그룹을 향한 귀여운 신경전을 펼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상향 평준화된 연습생들의 무대를 본 마스터 군단은 연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보컬 마스터 이석훈을 비롯해 백구영, 최영준 등 댄스 마스터까지 내내 흡족한 모습을 드러냈다. 보이 그룹 지망생답게 파워풀하면서도 격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연습생부터 참신한 무대 기획력을 강점으로 내세운 연습생, 긍정의 에너지로 무장한 연습생 등등 많은 연습생들이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의 매력을 각인시킬 수 있는 무대들로 전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Z세대 바이브’를 장착한 연습생들의 당찬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이들은 마스터 군단 앞에서 자신을 빛낼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자진해 춤을 선보이고, 댄스 마스터 립제이와 왁킹 대결을 펼치는 등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간혹 실수를 해도 굴하지 않고 보완해나가며 무대를 끝마쳤다. 발레, 현대무용 등 자신만의 장기로 꿈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방송 직후 ‘황금 막내’ 한유진이 포함된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K그룹과 장하오가 속한 G그룹 간의 대결, 댄스 마스터 립제이와 연습생 성한빈의 즉석 왁킹 배틀, 뜻밖의 큰 웃음을 선사한 ‘우리집즈’, 펜타곤 리더 이회택(후이)의 재도전 등 다양한 명장면과 키워드가 화제에 올랐다. 사는 지역도, 사용하는 언어도 다르지만 같은 꿈을 위해 모인 연습생들이 만들어갈 성장 스토리에 기대감이 고조되는 이유다.
한편, 연습생들에게 던지는 첫 번째 글로벌 투표가 치솟는 열기 속에 시작됐다. 글로벌 투표는 K-POP 컬처 플랫폼 ‘엠넷 플러스’(Mnet Plus)를 통해 1일 1회 투표가 가능하고, 집계 기간은 오는 24일 오전 10시(KST)까지다. 스타 크리에이터는 앱에 접속한 뒤, 그룹 구분 없이 9명의 연습생을 선택하면 된다. 투표 결과는 한국 지역 50%와 그 외 글로벌 전 지역 50% 비율로 반영되며, 집계되는 모든 표수는 점수로 환산되어 적용될 예정이다. 투표 열기는 방송 시작부터 뜨거웠다. 오픈된 순간부터 방송이 끝날 때까지 투표창이 달아오를 정도로 동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향후 치열한 투표 열기를 짐작케 했다.
한편, 2023년 보이 그룹 대전의 서막을 화려하게 연 ‘보이즈 플래닛’은 100%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투표로 TOP9이 선정된다. 100% 팬 메이드 보이 그룹이 탄생할 예정으로, 최종 데뷔 조로 가기 위해 연습생들은 총 4번의 미션을 진행한다.
‘보이즈 플래닛’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Mnet에서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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