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3월부터 가정용 하수도 요금 38%↓…상수도는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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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가 고물가 속에서 상수도 요금은 동결하고, 하수도 요금은 인하하기로 하는 등 물 사용에 따른 시민 생활의 안정에 주력하고 나섰다.
의왕시는 다음 달부터 상수도 요금은 동결하고, 가정용 하수도 요금은 38%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지속해서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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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고물가 속에서 상수도 요금은 동결하고, 하수도 요금은 인하하기로 하는 등 물 사용에 따른 시민 생활의 안정에 주력하고 나섰다.
의왕시는 다음 달부터 상수도 요금은 동결하고, 가정용 하수도 요금은 38%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가정은 물 사용에 따른 부담을 20% 정도 덜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의왕시는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73%에 그쳐 5개년 인상 계획 추진과 함께 현재 85%까지 올렸다. 하지만 각종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더이상 올리지 않기로 하고, 이런 결정을 했다.
아울러 상수도 요금은 지난해 기준으로 동결한다. 김성제 시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지속해서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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