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 에콰도르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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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달 24일 에콰도르 보건감시통제규제국(ARCSA)으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해 7월 국내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다.
대웅제약은 올해 말까지 펙수클루 품목허가 제출국을 20개국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에도 올해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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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대웅제약은 지난달 24일 에콰도르 보건감시통제규제국(ARCSA)으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해 7월 국내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다.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을 개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특징이 있다.
이번 허가로 대웅제약은 지난해 11월 해외 첫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필리핀에 이어 2번째 해외 국가 품목허가를 확보했다. 에콰도르 이외 멕시코, 브라질,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칠레, 콜롬비아, 태국, 페루도 심사 중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말까지 펙수클루 품목허가 제출국을 20개국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에도 올해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에콰도르에서 단기간에 이뤄낸 품목허가는 대웅제약이 그간 쌓아온 글로벌 사업 및 개발역량과 노하우가 발휘된 결과"라며 "2027년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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