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동부권 건조특보…"화재 주의"

이승현 기자 2023. 2. 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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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동부권에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날 내려진 구례와 여수, 광양, 순천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도 유지 중이다.

건조주의보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인 실효습도 3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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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1.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와 전남 동부권에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날 내려진 구례와 여수, 광양, 순천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도 유지 중이다.

건조주의보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인 실효습도 3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실효습도는 낮을수록 건조하다. 발령 시간 기준 주요 지점의 실효습도는 구례 48, 광주 38, 순천·여수 35, 광양 34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체로 맑지만 광주와 전남동부지역에서 실효습도가 35~50%로 건조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며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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