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집단적 이전투구 해도 너무해… 페어플레이하자”
”尹정부 성공 위해 모든 것 던질 각오”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가 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집단적 이전투구에 대해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당원들이 말한다”며 “정정당당하게 페어플레이를 하자”고 했다. 친윤(親尹) 의원들의 견제 속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질 각오가 돼 있다”고도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전당대회가 이런 식으로 가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는 내년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을 이끌 지도부를 뽑는 선거”라며 “당내 친분과 세력을 과시하고 윤심(尹心)을 팔이하는 경쟁이 아니라 모두가 다시 하나되는 경쟁을 해야 한다”고 했다. 경쟁자들을 향해선 “우리는 모두 공정한 공천 관리, 당의 화합을 위한 원 팀”이라고도 했다. 다음 달 예정된 대표 경선을 앞두고 안 후보가 부상하자 친윤계는 최근 파상공세를 벌이고 있는데 이날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안 후보 간 단일화의 효과에 대해 “논란이 있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안 후보는 자신의 주장을 ‘충언’이라 표현하며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당원에게 자부심을 주는 전당대회를 만들자”며 “저는 정정당당하게 페어플레이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이어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질 각오가 돼 있다”며 “간곡하게 소호한다. 국민과 당원에게 희망을 주는 전당대회를 만들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앞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본지에 “중립적 입장”이라면서도 “대통령이 안 후보를 지원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크림만 바르면 트러블에 백탁 고민, 소아과 전문의가 아토피 아들 위해 개발한 것
- 배럴당 119달러까지 치솟은 국제 유가, 2022년 이후 최고치
- 美국방, 이란 공격 정당화하며 북핵 반면교사론… “북한이 교훈”
- 생후 8개월 아들 진, 조선 방문 열흘 후 사망… 영친왕 부인 이방자
- [단독] 감사원, 尹정부의 ‘文 통계조작 감사’ 또다시 조사한다
- [단독] 與 국조특위, 특검에 공소취소권 추진
- 한식대가 이경애 명장이 만든 마산식 아귀찜, 한 그릇 5500원 초특가
- “문제가 어려울수록 정직한 방법으로 풀어야 합니다”
- 세계 경제 대통령 파월, 연준 이사로 남는다 “정치적 독립성 우려”
- 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이션 높은 수준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