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 4차 정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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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는 2일 충청북도에서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정기회에는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천범산 충청북도 부교육감, 김창규 제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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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엄판도 기자]서울특별시의회는 2일 충청북도에서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정기회에는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천범산 충청북도 부교육감, 김창규 제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박환희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지방의회법」 에 대해 최근 행정안전부가 별도 법률 제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며 "향후 국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환희 협의회장은 「지방의회 조직자율권 확보를 위한 대통령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직접 제안했고,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원안가결되었다.
건의안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취지를 감안해, 시도의회 사무기구에 두는 담당관과 전문위원의 사무분장 등에 관한 사항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규칙’이 아닌 ‘의회규칙’으로 정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박환희 협의회장이 제안한 안건 이외에도 ▲경력직 공무원 채용시 경력기준 완화 건의안 ▲지방의회 ‘교육·학예 사무’의 인사권 독립을 위한 교육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중단 촉구 건의안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을 제약하는 독소조항 폐지 건의안 등 총 5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올해 설립 26주년을 맞는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엄판도 기자(pand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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