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부산, 부산 지역 신진 뮤지션 발굴 팔 걷어

남궁민관 2023. 2. 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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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부산은 지역 신진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 4'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KT&G 관계자는 "이번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4가 부산지역 신진 뮤지션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G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음악 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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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온 스포트라이트 4' 참가자 모집…조정치 멘토링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KT&G 상상마당 부산은 지역 신진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 4’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 부산이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4’ 참가자를 모집한다.(사진=KT&G)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뮤지션 육성을 위해 멘토링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지난 2021년부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음악창작소와 협업해 세 번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올옷’, ‘서울부인’, ‘From2020’, ‘이사홀’ 등 7팀이 최종 선정돼 카더가든과 하림, 요조 등의 멘토링을 받았다. 이들은 현재까지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네 번째 프로그램의 지원자격은 활동 경력이 2년 이내로 부산에 거주하고 자작곡을 3곡이상 보유한 개인 혹은 팀이다. 서류심사 및 실제 연주 영상 심사를 통해 대중성, 독창성, 발전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2개 팀이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 팀은 이번 시즌 멘토 음악가 조정치에게 작사·작곡법, 공연준비에 대한 코칭 등 멘토링을 받는다. 이어 오는 4월 15일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자작곡 2곡을 포함해 총 4곡을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공연 당일에는 멘토·멘티 토크쇼 및 멘토 뮤지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KT&G 관계자는 “이번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4가 부산지역 신진 뮤지션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G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음악 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상마당 부산은 KT&G가 홍대·논산·춘천·대치에 이어 전국에 다섯번째로 설립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상상마당 부산은 상상마당 중 최대규모의 공간으로, 디자인·공연·전시는 물론 크리에이터 창작센터와 청년 창업지원 공간도 운영 중이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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