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가 수확 앞둔 옥수수 집중 공략하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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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야생동물로 말미암은 농작물 피해 75건에 대해 총 3천490만3천원의 피해보상금을 지급했다.
이중 가장 많은 피해보상금을 지급한 농작물은 옥수수였다.
옥수수는 전체 피해 건수에서 55%, 전체 보상금 액수에서 46%를 각각 차지했다.
삼척시는 야생동물로 말미암아 농작물 피해에 대해 최대 500만원까지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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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이 가장 좋아하는 농작물 무엇일까?
강원 삼척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야생동물로 말미암은 농작물 피해 75건에 대해 총 3천490만3천원의 피해보상금을 지급했다.
이중 가장 많은 피해보상금을 지급한 농작물은 옥수수였다.
옥수수는 전체 피해 건수에서 55%, 전체 보상금 액수에서 46%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 전체 피해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고구마 11%, 사과 9%, 벼 4% 등 순이었다.
삼척시는 야생동물로 말미암아 농작물 피해에 대해 최대 500만원까지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피해 보상 신청은 4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다.
삼척시 관계자는 3일 "옥수수는 넓은 재배면적에 비례해 피해 규모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수확을 앞둔 옥수수는 맛 좋고, 큰 키로 말미암아 은신에도 용이해 멧돼지의 집중 공략 대상"이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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