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美 빌보드 ‘파워리스트’ 선정 이어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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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는 방시혁 의장이 '2023 빌보드 파워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클라이브 데이비스 비져너리 상(Clive Davis Visionary Award)'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방 의장은 수상소감으로 "이 상의 첫 수상자인 클라이브 데이비스처럼 음악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음악산업의 경계를 확장하고 지평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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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는 방시혁 의장이 ‘2023 빌보드 파워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클라이브 데이비스 비져너리 상(Clive Davis Visionary Award)’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은 음악산업 성장과 혁신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이다.
방 의장은 지난 2일(현지 시각) 미국 LA에서 열린 ‘빌보드 파워 100′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 시상식은 파워리스트 수상자들의 공로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그 중에서도 활약을 펼친 이들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
시상을 진행한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는 방 “(방시혁 의장은10년을 내다보는 혁신적인 비전으로 K팝(케이팝)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음에도 겸손함을 겸비한 리더”라고 말했다.
이 상의 시초가 된 클라이브 데이비스는 “방시혁은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로서 놀라운 역량을 통해 새로운 장르인 K팝을 전 세계에 알렸으며, 이로 인해 방탄소년단(BTS)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념비적인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수상소감으로 “이 상의 첫 수상자인 클라이브 데이비스처럼 음악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음악산업의 경계를 확장하고 지평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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