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두번 실축하고 쓰러진 음바페→챔스 뮌헨전 결장…PSG 비상

2023. 2. 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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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공격진 공백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대결하게 됐다.

프랑스 르퀴프 등 현지언론은 3일(한국시간) '음바페가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인해 3주 동안 결장한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결장한다'며 'PSG는 음바페 없이 마르세유와의 쿠프 드 프랑스 원정에 나서야 하고 끔찍한 타격을 입게 됐다'고 전했다.

음바페는 2일 열린 몽펠리에와의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21분 부상으로 인해 교체 됐다. 음바페는 경기 중 상대 진영에서 왼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이후 교체됐다.

음바페는 몽펠리에전에서 페널티킥을 잇달아 실축하기도 했다. 음바페는 전반 7분 팀 동료 라모스가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 르콤트의 손끝에 걸렸다. 주심은 음바페가 킥을 하기에 앞서 르콤트가 먼저 움직인 것을 지적하며 페널티킥을 다시 진행할 것을 지적했다. 이후 음바페가 다시 때린 페널티킥은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고 음바페는 비어있는 골문앞에서 왼발 슈팅을 했지만 크로스바를 크게 넘어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잇달아 놓치는 부진을 보였다.

음바페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3골을 터트리며 PSG 선수 중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PSG는 오는 15일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음바페가 결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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