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새 폰, 아이폰보다 낫다고?” 애플빠 삼성 갈아타나

입력 2023. 2. 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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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가 공개되자 마자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23 시리즈를 첫 공개(갤럭시언팩2023)한 이후 실제 제품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CNN은 "갤럭시S23 라인업의 새로운 기능은 혁신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충성도 높은 사용자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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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3 울트라 [박혜림 기자/rim@]

[헤럴드경제(샌프란시스코)=박혜림 기자] “갤럭시S22울트라가 망가졌나요? 그럼 고치지 말고 사세요” (미국 IT매체 샘모바일)

“외관 디자인은 전작과 흡사하지만 칩셋은 ‘괴물’ 수준. 게이머들을 위해 엄청난 속도와 사용성을 제공할 것이다” (IT전문 외신 폰아레나)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가 공개되자 마자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외신, IT 유튜버 등 모바일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2억 화소 카메라와 더욱 강력해진 칩셋의 조합에 “은하계(Galaxy) 밖에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극찬까지 나오고 있다. 애플 아이폰14보다 낫다는 평가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23 시리즈를 첫 공개(갤럭시언팩2023)한 이후 실제 제품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갤럭시S23 시리즈에 대한 감탄이 쏟아졌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Masonic Auditorium)에서 ‘갤럭시 언팩 2023’ 직후 열린 핸즈온(Hands-on) 행사 모습. [박혜림 기자/rim@]

행사에 참석한 구독자 28만명의 IT유튜버 브라이언통은 “가장 파워풀한 갤럭시S 시리즈”라고 호평했고, 한 IT전문 트위터리안은 “카메라 성능이나 게이밍 경험은, S펜을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노트 가운데 정점(peak)”이라고 말했다.

현지 직원은 “참석자 대다수가 2억 화소 카메라에 특히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며 “현장의 조도가 다소 낮은데도 40배 가량 줌을 당기는 것도 문제 없다”고 말했다.

외신들도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IT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S23울트라 카메라는 은하계(Galaxy) 밖에 있다”고 평가하면서 “갤럭시S22울트라가 망가졌다면 고치지 말고 갤럭시S23울트라를 사라”고 강조했다. IT전문 외신 폰아레나는 “외관 디자인은 전작과 흡사하지만 칩셋은 ‘괴물’ 수준”이라며 “게이머들을 위해 엄청난 속도와 사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23 [박혜림 기자/rim@]

아울러 CNN은 “갤럭시S23 라인업의 새로운 기능은 혁신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충성도 높은 사용자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새로운 갤럭시S 시리즈의 울트라 모델은 성능과 품질 면에서 ‘최고 중에 최고’ 라는 확신을 드릴 제품”이라고 자신했다.

노 사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프로급 카메라로 사용자는 주변 밝기에 상관없이 어떤 상황에서나 수준 높은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다”며 “삼성의 열린 파트너십 철학으로 탄생한 새로운 칩셋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빠르고 강력한 갤럭시 경험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S23 시리즈의 판매 성장률을 전작 대비 10% 이상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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