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실시

이동민 기자 2023. 2. 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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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 기간 화재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 불을 활용한 야외행사가 이뤄져 대형화재 위험성을 낮추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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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 기간 화재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 불을 활용한 야외행사가 이뤄져 대형화재 위험성을 낮추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뤄진다.

주요내용은 ▲취약지역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의용소방대 산림인접지역 산불예방 순찰 및 독거노인 주택 안전점검 ▲대형화재 우려 지역 내 방치 가연물 등 위험요인 제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화기취급 다중운집 예정장소 등 소방력 근접배치 및 합동순찰 등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건조한 대기와 바람의 영향으로 정월 대보름 전·후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므로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안전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정월 대보름 행사는 도내 14개 시군 46곳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전주 삼천천 효천교 등 46개 행사장에는 소방차량 29대와 소방인력 83명, 의용소방대 119명을 근접배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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