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트→잭슨 주니어, 서부 올스타 리저브에 오르다[NBA]
자 모란트(23·멤피스 그리즐리스)부터 자렌 잭슨 주니어(23)까지 포함된 2023 서부 콘퍼런스 올스타전 리저브 명단이 공개됐다.
NBA 사무국은 3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올스타 리저브 명단을 발표했다.
모란트와 잭슨 주니어는 멤피스 소속으로 올스타 무대에 오르게 됐다. 먼저 모란트는 2회 연속 올스타 명단에 포함되는 영광을 누렸고 잭슨 주니어는 첫 올스타가 됐다. 두 사람은 올 시즌 멤피스를 서부 2위로 이끌고 있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도 첫 올스타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올 시즌 리빌딩이 예상됐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서부 중위권에 자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길저스-알렉산더는 특유의 돌파 리듬으로 NBA에서 가장 돌파를 잘하는 선수이자 3점슛까지 장착해 평균 30.8득점을 기록했다.
데미안 릴라드는 통산 7번째 올스타이자 2년 만에 별들의 무대로 복귀했다. 릴라드는 올 시즌 완벽하게 부활한 모습으로 40득점 이상 경기만 9경기, 무려 60득점까지 해냈다. (평균 30.7득점)
도만타스 사보니스는 ‘리투아니아 영웅’ 아디바스 사보니스의 아들로 통산 3번째 올스타 선정됐다. 이로써 사보니스는 아버지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그리고 사보니스는 디애런 팍스와 함께 새크라멘토 킹스를 서부 3위로 이끄는 중이다. 이에 새크라멘토는 무려 17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라우리 마카넨도 첫 올스타 선정이라는 기쁨을 누렸다. 마카넨은 유타 재즈 소속으로 MIP(기량 발전상)의 유력한 후보다. 따라서 마카넨은 이번 올스타전이 열리는 비빈트 아레나에서 홈 팬들에게 열렬한 응원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폴 조지가 올스타 리저브 명단에 마지막을 담당했다. 조지는 LA 클리퍼스를 4위가 될 수 있게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조지는 부상에서 복귀한 지난 7경기에서 팀을 6승 1패로 이끌었고 평균 21.6득점 6.7리바운드 6.3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52.8%(15.4개 시도) 3점 성공률 38.6%(2.4개 성공)를 기록했다. 그는 이러한 맹활약 속에 감독들의 눈도장을 받아낼 수 있었다.
한편 이들에게 밀려 아쉽게 올스타 리저브 명단에 오르지 못한 선수들이 있다.
팍스를 비롯해 미네소타의 새로운 에이스인 앤서니 에드워즈, 경기 수가 부족한 앤서니 데이비스 등은 아쉽게도 올스타 선수 부상 이후에 선발되는 대체 선수 명단을 노려야 된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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