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00조 시장" 혁신형 SMR 개발 박차 가한다

2023. 2. 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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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석탄발전소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형모듈원자로, 혁신형 SMR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관한 제4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이 정부 부처 장관과 여야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됐습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올해 본격 개발에 들어가는 혁신형 SMR이 세계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적기에 개발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SMR이 전세계적으로 폐쇄를 앞두고 있는 석탄발전소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연간 100조원 이상의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원욱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SMR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과학 기술의 힘을 믿자. 과학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살려낼 것이라고 하는 그 믿음으로 국민께서도 바라봐 주셨으면…."

▶ 인터뷰 : 김영식 / 국민의힘 의원 - "SMR 같은 경우는 미래의 우리 게임 체인저가 될 거라고 이렇게 보고 있고요. 우리가 한층 더 기술 개발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든 부분들이 일체형이 돼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국회에서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 김경기 기자 goldgam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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