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청렴도 제고대책 마련하라"

김재광 기자 2023. 2. 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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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3일 공직 청렴도 제고를 위해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충북교육청이 '4등급'을 받았다"며 "청렴도 상향을 위해 (감사)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해 행정기관, 국공립대학 등 569곳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를 평가한 결과 충북교육청은 '4등급'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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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간부회의서 "청렴도 하락 원인 따져 상향 대책 마련" 주문
2022년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충북교육청 '4등급'

윤건영 충북교육감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3일 공직 청렴도 제고를 위해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충북교육청이 '4등급'을 받았다"며 "청렴도 상향을 위해 (감사)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청렴도 조사 기간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 말까지로 교육감이 취임하기 전에 일어난 평가"라며 "(청렴도)하락 원인을 꼼꼼히 검토하고 향상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교육청 조직 모든 구성원이 스스로 해야 할 일이 뭔지, 과제가 뭔지 살피고 법과 기준에 따라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해 행정기관, 국공립대학 등 569곳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를 평가한 결과 충북교육청은 '4등급'에 올랐다. 전년 '2등급'에 견줘 두 단계 추락했다.

도교육청은 '청렴체감도(60%)', '청렴노력도(40%)' 부문에서 청렴체감도의 70%를 차지하는 '외부체감도' 점수가 나빠 종합청렴도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남도교육청은 '1등급'을 차지했다.

대구시교육청·세종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제주도교육청 '2등급', 경기도교육청·경북도교육청·광주시교육청·대전시교육청·서울시교육청·인천시교육청·충남도교육청 '3등급'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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