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앞세운' 강성훈·안병훈, PGA 패블비치 프로암 1R 공동 47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성훈(36)과 안병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로 특색 있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900만달러)에서 중위권으로 출발했다.
강성훈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개막한 대회 첫날, 유명한 장관을 자랑하는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972야드)에서 1라운드를 돌면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엮어 2언더파(70타)를 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강성훈(36)과 안병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로 특색 있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900만달러)에서 중위권으로 출발했다.
강성훈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개막한 대회 첫날, 유명한 장관을 자랑하는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972야드)에서 1라운드를 돌면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엮어 2언더파(70타)를 쳤다.
후반 5번 홀까지 1타를 잃었던 강성훈은 6번홀(파5)에서 4.6m 이글 퍼트를 성공시킨 뒤 9번홀(파4) 7.6m 버디 퍼트를 집어넣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 대회는 1~3라운드에서 3개 코스를 번갈아 돌다가 마지막 날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끝난다. 또한 156명의 아마추어와 156명의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프로암 방식 대회다.
몬테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 쇼어코스(파71·6,957야드)에서 8언더파(63타)를 몰아친 행크 레비오다(미국)가 단독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강성훈은 공동 47위에 자리했다.
강성훈은 2016년 페블비치 프로암 2라운드 때 몬테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을 돌면서 60타를 몰아쳐 이 코스의 18홀 최소타를 만들었다.
안병훈은 몬테레이 페닌슐라CC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2개를 적어내 2언더파(69)타를 쳤고, 강성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스는 다르지만, 11번홀(파3) 버디를 골라내며 전반에 1타를 줄인 안병훈도 후반 5번홀(파4)에서 이글을 집어넣었다.
노승열(32)은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공동 79위(이븐파)에 자리했다. 전반 14번홀(파5)에서 샷 실수에 3퍼트가 겹치면서 한번에 2타를 잃은 게 아쉬운 장면이다.
이 대회에 처음 나온 루키 김성현(25)은 몬테레이 페닌슐라 코스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작성해 공동 117위(2오버파)로 밀려났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