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 뺨 때린 캠프 관리인…밟히고 물어뜯겨 비참한 죽음 [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시베리아의 한 어린이 캠프에서 낙타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데일리메일, 뉴욕포스트 등 매체는 지난달 러시아 시베리아 옴스크에 있는 베료즈카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근무하던 관리인 A(51)씨가 낙타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은 낙타는 A씨를 넘어뜨린 후 짓밟고 여러차례 물어뜯는 등 보복을 했다.
낙타의 공격에 상처를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러시아 시베리아의 한 어린이 캠프에서 낙타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데일리메일, 뉴욕포스트 등 매체는 지난달 러시아 시베리아 옴스크에 있는 베료즈카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근무하던 관리인 A(51)씨가 낙타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A씨가 낙타의 고삐를 잡아 끌어 뺨을 가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은 낙타는 A씨를 넘어뜨린 후 짓밟고 여러차례 물어뜯는 등 보복을 했다.
낙타의 공격에 상처를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 자란 낙타는 키 2m 이상에 몸무게가 800㎏이 넘는 육중한 몸집을 자랑한다. 기분이 상하면 침을 뱉거나 화가 풀릴 때까지 주변을 공격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낙타는 이런 대접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동물의 얼굴을 때린 남자가 죽음을 맞았다"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 검찰은 어린이 캠프 측이 낙타를 합법적으로 보유한 것인지 조사하고 있다.
r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입양 딸 10년 전 가출했는데 빚 독촉장 날아와…파양할 수 있나"
- 김여정 자녀 추정 아이들 포착…손잡고 신년 공연장에
- "안경 씌웠더니 홍준표와 똑같다"…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철거 민원 등장
- 무안공항 400만원 선결제했는데…카페, 100만원 팔고 "끝났다" 시끌
- 김흥국, 체포 저지 집회 등장 "내 별명 '계엄나비'…윤석열 지키자"
- '애경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제주항공 모회사' 몸 낮추기?
- 다 깨진 캐리어에 '탄 냄새'…계단 난간 부여잡고 또 무너진 유가족
- 아파트 거실에 닭 수십 마리 '푸드덕'…양계장 만든 세입자 경악
- "어르신 무시하나"…MBC '오늘N' PD 무례 논란에 시청자들 비판
- 정혜선 "20대 때 액션 배우 박노식과 키스신…50년 전엔 실제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