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50만원 지원’…아산시, ‘청년내일카드’ 신청자 모집
강정의 기자 2023. 2. 3. 10:19
근속 7개월부터 6개월간 매달 25만원씩 지급
교통비, 문화 여가 등 복지 분야서 사용 가능
교통비, 문화 여가 등 복지 분야서 사용 가능
충남 아산시는 오는 12월까지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노동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청년내일카드’ 참여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복지증진을 위해 근속 7개월부터 6개월간 매달 25만원씩 총 15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기업 재직 청년이다. 월평균 보수총액이 300만원 미만이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카드는 교통비(주유), 식품, 문화 여가 등 복지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아산지역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유흥업소·사치 향락 업소 등 복지와 무관한 업소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청년아지트 나와유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청년내일카드에 대한 만족도가 96%에 달하고, 지난해 기준 이용자의 1년 이상 장기근속률도 85%에 달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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