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네이버 "포시마크 올 1분기 흑자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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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지난달 인수한 북미 최대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 '포시마크'가 지난해 약 3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일 진행된 지난해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포시마크는 지난해 300억원 정도의 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손실을 기록했다"라며 "네이버와 인수 계약 체결을 한 4분기에는 비용 효율화에 요청을 한 결과 EBITDA 적자가 50억원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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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네이버가 인수한 북미 패션 C2C 플랫폼 ' 포시마크'
작년 연간 EBTIDA 300억원 손실 기록…4분기는 50억원 적자
네이버 인수 후 비용효율화 노력으로 올 1분기 흑자전환 예상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네이버가 지난달 인수한 북미 최대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 '포시마크'가 지난해 약 3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당초 포시마크가 2024년 흑자전환을 목표로 내세웠지만, 인수 후 비용 효율화 작업에 나서면서 올 1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네이버는 예상했다.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일 진행된 지난해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포시마크는 지난해 300억원 정도의 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손실을 기록했다"라며 "네이버와 인수 계약 체결을 한 4분기에는 비용 효율화에 요청을 한 결과 EBITDA 적자가 50억원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분기 더 많은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EBITDA 흑자를 충분히 낼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다만 마케팅 비용을 어떻게 실험해볼지 정하지 않아, 전략적으로 어떻게 진행할지는 고민해보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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