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사생활 논란' 에즈라 밀러 손 안 놓는다…위험한 동행 계속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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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스튜디오가 에즈라 밀러와의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더 플래시'는 빛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플래시(에즈라 밀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올해 6월 중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제작사 워너브라더스 역시 논란을 의식해 에즈라 밀러와의 계약 파기를 의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DC스튜디오의 수장이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으로 바뀌며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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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DC스튜디오가 에즈라 밀러와의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DC유니버스는 오는 13일 진행되는 '제57회 슈퍼볼'에서 영화 '더 플래시'의 예고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 플래시'는 빛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플래시(에즈라 밀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올해 6월 중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더 플래시'의 개봉은 확실하지 않았다. 주인공 에즈라 밀러가 각종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기 때문. 에즈라 밀러는 2020년 폭행 사건에 휘말린 데 이어 2022년엔 자택 침입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심지어 미성년자 그루밍 범죄(심리적으로 지배·세뇌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행위) 혐의로 고소당하기까지 해 에즈라 밀러의 연예계 퇴출 운동이 불거지기도 했다.
제작사 워너브라더스 역시 논란을 의식해 에즈라 밀러와의 계약 파기를 의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DC스튜디오의 수장이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으로 바뀌며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제임스 건은 최근 진행된 언론과의 만남에서 '더 플래시' 프로젝트에 대해 "아마 지금까지 만들어진 슈퍼 히어로 영화 중 가장 위대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해 '더 플래시'의 정상 개봉을 짐작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저스티스 리그' 스틸]
DC스튜디오 | 에즈라 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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