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고향 진도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탁

"고향사랑기부제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

박홍률 목포시장(왼쪽)이 고향 진도를 찾아 김희수 군수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진도군 제공)2023.2.3/뉴스1

(진도=뉴스1) 박진규 기자 =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고향인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진도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관매도 출신인 박 시장은 지난 2일 진도군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홍률 시장은 "제 작은 정성이 진도 지역 경제활성화와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박홍률 시장의 고향 사랑이 군민 편익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새롭게 변화하며 발전하는 진도군 건설을 위해 전국 각지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군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기부자들에게 쌀, 울금, 구기자, 미역, 전복, 꽃게 등을 비롯한 농수산물과 지역상품권, 관광상품 이용권 등 24종의 답례품을 선정해 제공하고 있다.

04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