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4분기 비트코인 매수로 2400억 손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트코인 '큰 손'으로 유명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4분기 기준 비트코인 매수로 1억9천760만 달러(약 2천423억원)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4분기 동안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2천500개를 4천500만 달러에 매입했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13만2천500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기업 전략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비트코인 '큰 손'으로 유명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4분기 기준 비트코인 매수로 1억9천760만 달러(약 2천423억원)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일(미국시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4분기 동안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2천500개를 4천500만 달러에 매입했다. 이 기간 동안 비트코인 시세는 1만9천 달러 대에서 1만6천 달러 대로 떨어졌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13만2천500개다. 누적 매수 비용인 39억9천300만 달러에 비해 시장 가치는 18억4천만 달러로 평가됐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기업 전략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트코인, 내년엔 5천 달러까지 폭락"
- 흔들리는 화폐 가치…"비트코인, 대안으로 부상"
- 비트코인, 한 때 2만5천달러 돌파…6월 이후 처음
- 비트코인, 한 달만에 22,000달러 돌파
- 배달앱 수수료 7.8%로 인하...'배민 상생안' 극적 합의
- '스무돌' 맞이한 지스타 2024…주요 게임사 대표 모였다
- 설마했는데…삼성전자, '4만전자' 됐다
- 경계 사라진 비즈니스...엔비디아·어도비 등 ‘빅테크 혁신 팁’ 푼다
- 이석우 두나무-마이클 케이시 DAIS 협회장 "블록체인 산업, 외부 의존도 낮춰야"
- 아파트 주차장서 또 벤츠 전기차 화재…이번엔 국내산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