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나폴리, 벌써 스쿠데토 굳혔나…옵타, "우승 확률 98.76%"

조영훈 기자 2023. 2. 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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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 A 선두를 달리는 SSC 나폴리의 우승 확률이 98.7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의 2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포츠 통계 전문 업체 옵타는 나폴리의 우승 확률을 98.76%로 계산했다.

한편,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소속팀이 우승한다면 역대 한국인 세리에 A 선수 최초로 스쿠데토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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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탈리아 세리에 A 선두를 달리는 SSC 나폴리의 우승 확률이 98.7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의 2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포츠 통계 전문 업체 옵타는 나폴리의 우승 확률을 98.76%로 계산했다. 더불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위 아스널의 우승 확률은 52.64%, 스페인 라 리가 1위 FC 바르셀로나의 우승 확률은 77.79%였다.

옵타는 그간 진행한 경기로부터 득점·슛·클린 시트·실점 등 지표를 취합해 이런 결과를 도출했다.

나폴리는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17승 2무 1패, 승점 53을 기록해 선두를 질주한다. 2위 인터 밀란과 승점 차를 13으로 벌렸다. 인터 밀란의 뒤를 승점 38로 동률인 SS 라치오(3위)·아탈란타 BC(4위)·AC 밀란(5위) 등이 잇는다.

한편, 이번 시즌 우승에 도전했던 유벤투스는 분식회계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 이탈리아 연방법원이 승점 15 삭감 명령을 내렸고 이탈리아축구협회가 이를 받아들이며 리그 13위로 밀려났다. 더군다나 최근 세 경기에서 1무 2패로 승리가 없다.

나폴리는 지난달 18일 열린 2022-2023 코파 이탈리아 16강전에서 크레모네세에 승부차기 끝 패배했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는 진출했다. 리그 우승과 더불어 UCL 우승까지 바라본다.

한편,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소속팀이 우승한다면 역대 한국인 세리에 A 선수 최초로 스쿠데토를 차지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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