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AL 타격왕 아라에스 연봉 조정위 승리 75억 받는다

류한준 2023. 2. 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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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2022년)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 타격왕을 차지한 루이스 아라에스가 구단과 연봉 조정에서 웃었다.

MLB 연봉 조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는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과 아라에스가 신청한 연봉 조정을 위해 청문회를 가졌다.

조정위는 3일(이하 한국시간) 아라에스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아라에스는 오프시즌 열린 연봉 조정위에서 구단을 처음으로 이긴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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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지난해(2022년)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 타격왕을 차지한 루이스 아라에스가 구단과 연봉 조정에서 웃었다. MLB 연봉 조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는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과 아라에스가 신청한 연봉 조정을 위해 청문회를 가졌다.

조정위는 3일(이하 한국시간) 아라에스의 손을 들어줬다. 조정위는 이날 청문회 결과를 발표했다. 조정위는 "구단은 선수가 요구한 사항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결정했다.

아라에스는 지난 시즌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리(547타수 173안타) 8홈런 49타점 4도루를 기록했다. 그는 오프시즌 들어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오프시즌 미네소타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돼 이적한 지난해 AL 타격왕 출신 루이스 아라에스가 구단과 연봉 조정에서 승리했다. [사진=뉴시스]

마이애미는 아라에스를 영입하는 대신 유망주 3명을 미네소타로 보냈다. 아라에스는 지난해 연봉으로 220만 달러(약 26억9천만원)를 받았다.

마이애미는 아라에스에 올 시즌 연봉으로 500만 달러(약 61억2천만원)를 제시했다. 그러나 아라에스는 610만 달러(약 75억원)을 요구했다.

전날 나온 조정위 청문회 첫 발표에서는 구단이 이겼다. 조정위는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의 손을 들어줬다. 시애틀 소속 디에고 카스티요(투수)가 올해 연봉으로 322만5천 달러(약 46억7천만원)를 요구했다. 시애틀 구단은 295만 달러(약 36억1천만원)를 제시했다.

이로써 아라에스는 오프시즌 열린 연봉 조정위에서 구단을 처음으로 이긴 선수가 됐다. 베네수엘라 출신 아라에스는 지난 2019년 미네소타 소속으로 MLB에 데뷔했고 지금까지 통산 성적은 389경기에 나와 타율 3할1푼4리(1413타수 444안타) 14홈런 132타점 8도루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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