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이선균 강유석 소주 독대, 말없이 눈물 흘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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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이선균, 강유석의 소주 독대 투샷이 공개됐다.
2월 3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제작 레드나인 픽쳐스) 9회에서는 이선균과 강유석이 연민과 비애에 가득 찬 심리 상태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감정 열연으로 또 한 번 시선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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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법쩐' 이선균, 강유석의 소주 독대 투샷이 공개됐다.
2월 3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제작 레드나인 픽쳐스) 9회에서는 이선균과 강유석이 연민과 비애에 가득 찬 심리 상태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감정 열연으로 또 한 번 시선을 집중시킨다.
극중 은용(이선균)의 구치소에 장태춘(강유석)이 특별 면회를 온 장면. 장태춘은 교도관의 눈을 피해 숨긴 검은 비닐봉지 속 소주와 핸드폰을 꺼내 은용에게 건네고, 은용은 소주를 종이컵에 따르더니 한 모금을 쓰게 삼킨다,
그리고 장태춘은 두 눈 가득 고인 눈물을 애써 참으며 은용에게 말을 건네고, 이를 들은 은용은 깊은 한숨을 내뱉으며 고개를 푹 떨군 채 무거운 침묵에 잠긴다. 두 사람이 차마 서로의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슬픔을 꾹 참아내는 이유는 무엇일지, 가열찬 복수 행보에 또 다른 암초가 나타난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하면 이선균과 강유석은 매회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스토리 속에서도 안정감과 균형감을 잃지 않고 독창적인 세계관을 이끄는 장르물 최적화 열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촬영 장면 분에서 역시 안타까움과 슬픔, 괴로움이 한데 섞인 복잡한 감정선을 이어가며 척하면 척인 연기 호흡을 터트려 감탄을 안겼다.
제작진은 “이선균과 강유석 모두 매씬 허투루 다루는 법 없이 뛰어난 집중력으로 현장의 시선을 한데 모으는 열연을 펼치는 중이다”라며 “두 사람이 깊은 슬픔과 충격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3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레드나인 픽쳐스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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