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 사우디 인터내셔널 허리 통증으로 기권..안세르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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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아시안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에서 기권했다.
아시아투어는 존슨이 2일 사우디 킹 압둘라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0)에서 개막한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 1라운드를 앞두고 경기를 포기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해 탄생한 LIV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무대를 옮긴 존슨은 첫해 상금왕과 최우선수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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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어는 존슨이 2일 사우디 킹 압둘라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0)에서 개막한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 1라운드를 앞두고 경기를 포기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해 탄생한 LIV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무대를 옮긴 존슨은 첫해 상금왕과 최우선수상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에서 2023년 새해 첫 대회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고질적인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존슨은 2019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2021년에도 우승했다. 이번에 세 번째 우승에 도전했으나 부상으로 무산됐다.
아시안투에에 따르면, 존슨은 연습 라운드 때부터 허리 통증을 호소해 프로암도 나서지 못했다. 현지에서 치료를 해봤지만 호전되지 않아 경기를 포기했다.
존슨은 일단 허리 치료에 전념해 다음 달 25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LIV 골프 개막전에 출전할 계획이다.
2일부터 시작한 대회 1라운드에선 아브라함 안세르(멕시코)가 7언더파 63타로 선두에 나섰다. 한국 선수 가운데선 김민규(22)가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9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고, 이태희(39)는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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