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트레이드 ‘아누노비→힐드’ 사이에서 고민 중[NBA]

LA 레이커스(이하 레이커스)가 트레이드 대상을 좁혀나갔다.
매체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나리아 기자는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레이커스가 트레이드의 잠재적인 목표로 토론토 선수들, 보얀 보그다노비치 그리고 버디 힐드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샴즈가 언급한 이들은 모두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태풍을 일으킬 수 있는 선수들이자 레이커스가 원하는 장점들이 있다.
앞서 레이커스는 지난달 24일 하치무라 루이를 데려와 전력을 보강했다. 하치무라는 레이커스가 그토록 원했던 사이즈 좋은 빅 윙에 딱 맞았고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와 공존도 무리 없이 해냈다.
이제 레이커스에 남은 것은 올 시즌 내내 지적됐던 슈터 보강이다.
레이커스는 토론토 선수 중 OG 아누노비, 프레드 밴블리트 그리고 게리 트렌트 주니어를 원한다. 먼저 아누노비는 6피트 7인치, 232파운드(201cm, 105kg)로 리그에서 주목받는 3&D(3점슛과 수비) 유형의 선수이다. 무엇보다 그는 대부분 수비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전방위적 수비 범위를 자랑하며 3점슛도 통산 37.1%(5.2개 시도)를 기록해 괜찮은 편에 속한다.
다만, 아누노비를 얻기 위해서는 레이커스가 가지고 있는 최대 자산인 27, 29년도 1라운드 지명권과 패트릭 베벌리, 로니 워커 4세 그리고 맥스 크리스티와 같은 자원을 내줘야 할 것이다. 게다가 레이커스가 이러한 상품을 꾸린다고 해도 아누노비를 원하는 경쟁 상대들에게 많이 밀리는 수준에 해당한다.
밴블리트는 리딩이 되면서 3점슛을 갖춘 자원이다. 특히 밴블리트는 6.6어시스트를 생산하면서 1.8턴오버밖에 범하지 않는 안정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어디서든 쏠 수 있는 슈팅 능력과 돌파 능력 그리고 수비력까지 갖춘 육각형의 선수다.
이어 트렌트 주니어는 6피트 5인치, 209파운드(196cm, 94kg)로 아누노비와 같은 3&D 자원에 해당된다. 그는 준수한 수비력과 경기 당 3점슛 7.2개를 시도할 수 있는 슈팅 능력(성공률 37.2%) 그리고 44점(커리어 하이)을 기록할 수 있는 폭발력까지 겸비했다. 이에 토론트는 밴블리트와 트렌트 주니어의 대가로 각각 1라운드 지명권 1장 이상을 원하고 있다.
보그다노비치와 힐드는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정확한 3점 슈터로 활약 중이다. 먼저 보그다노비치는 이번 시즌 평균 21.4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공격스킬을 가지고 있다. 또 보조 리딩이 되는 자원으로 2.7어시스트를 해냈고 3점 성공률 41.6%(5.9개 시도)로 뜨거운 손끝 감각도 자랑한다.
힐드는 스테픈 커리-클레이 탐슨 다음 가는 3점 슈터로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3점슛(179개)을 집어넣은 사나이다. 그는 경기당 평균 8.9개의 3점슛을 시도하면서 성공률 42.5%로 정교한 슈팅 능력을 자랑한다. 보그다노비치와 마찬가지로 보조 리딩이 되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두 사람 역시 소속팀에서 미래 1라운드 지명권 최소 1장 이상을 원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어느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든 레이커스의 출혈은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만큼 확실한 장점들이 있는 선수들이다.
한편 레이커스는 오는 3일 오전 9시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에서 인디애나를 상대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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