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호주 야생동물보호단체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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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호주 비영리 야생동물보호단체인 피플 포 와일드라이프(PFW)와 국제 자연보전을 위한 5년간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환경 파트너십을 통해 루이 비통과 PFW는 면적 40만 헥타르에 달하는 케이프 요크 반도 내 생물다양성 보전 및 증진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토지 관리계획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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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케이프 요크 반도 생물다양성 보전 지원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호주 비영리 야생동물보호단체인 피플 포 와일드라이프(PFW)와 국제 자연보전을 위한 5년간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환경 파트너십을 통해 루이 비통과 PFW는 면적 40만 헥타르에 달하는 케이프 요크 반도 내 생물다양성 보전 및 증진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토지 관리계획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과학 분야 연구 지원을 비롯해 야생동물종 보전, 자연 기반 소재 활용에 있어 책임을 다하는 사업 모델의 공동 개발을 통해 생물다양성 감소를 방지하고 기후 변화 대응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2030년까지 5백만 헥타르의 동식물 서식지를 복원하고자 하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그룹 목표를 비롯해 2023년까지 전 세계 땅과 바다 30% 보전을 목표로 세운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COP-15) 내용과도 부합한다.
PFW는 호주 케이프 요크 반도를 중심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연구에 전념해온 다니엘 나튜스 박사에 의해 설립됐다. PFW 활동의 중심지인 케이프 요크 반도는 너른 면적의 열대 우림과 삼림 지대, 담수 생태계, 해안 지대를 형성한 곳으로,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루이비통은 ‘지속가능한 사업의 토대는 환경에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LVMH 그룹의 ‘LIFE360(LVMH Initiatives For the Environment)’ 프로젝트의 일환인 ‘루이비통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여정’을 전개 중이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제품 공정, 순환 가능한 창조성 실현, 다양성 및 포용성 실천, 지역 사회 지원, 장인정신의 계승 및 개발의 총 6개 차원의 활동을 진행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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