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기성품'도 다룬다…예약구매로 비즈니스 확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대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프리오더'(예약구매)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와디즈는 프리오더 론칭을 통해 그동안 다루기 어렵던 신선식품, 여행상품, 브랜드 상품(국내 진출하는 해외 브랜드 시즌별 라인업)을 판매할 계획이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프리오더 시스템을 활용하면 예약 주문을 기반으로 다음 생산 판매계획을 잡을 수 있어서 제조사 입장에서는 수요 예측형 생산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프리오더'(예약구매)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시중에 유통된 이력이 있는 상품도 △국내단독 △특별구성 △한정판 등 요건을 갖췄다면 와디즈 심사를 거쳐 등록이 가능하다.
와디즈는 프리오더 론칭을 통해 그동안 다루기 어렵던 신선식품, 여행상품, 브랜드 상품(국내 진출하는 해외 브랜드 시즌별 라인업)을 판매할 계획이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프리오더 시스템을 활용하면 예약 주문을 기반으로 다음 생산 판매계획을 잡을 수 있어서 제조사 입장에서는 수요 예측형 생산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기존 대비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고, 구매한 제품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도 역시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크라우드펀딩 제품은 시제품 개발 단계에서 세부 사항이 변경될 수 있어 '단순 변심'에 의한 환불은 불가하지만 예약구매는 전자상거래 성격이 강해 약관상으로도 소비자 환불 권리를 보장하기 때문이다.
와디즈는 기존 크라우드펀딩, 와디즈 스토어에 이번 프리오더 시스템을 추가하면서 '관계형 소비' 연결고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 대표는 “이전에는 와디즈에 1만개 프로젝트 신청이 들어온다면 그 가운데 약 1000개밖에 승인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프리오더와 와디즈 스토어를 통한 거래 규모를 펀딩(연간 약 5000억원) 수준으로 키워 점프업을 이뤄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삼성-LX 'DDI 동맹'…관행 깬 공급망 협력
- 韓-美 5년 세탁기 분쟁, 이달 끝난다
- [단독]애플페이 전 카드사에 개방…현대카드 독점 계약 깨졌다
- [ET시론]혁신을 일으키는 시스템
- "나도 업무에 챗GPT 활용해볼까"···2030 직장인 'AI' 열공
- [뉴스줌인] "경계는 없다" 주목되는 삼성-LX 협력
- 재생에너지 속도조절...올해 RPS 공급량 6.9% 소폭 증가
- [대한민국 대전환 'ON' 시즌2] <프롤로그> 대전환, 이제는 '실천'이다
- [대한민국 대전환 'ON' 시즌2]"대전환 여정은 계속된다"…4대 주제별 보도 방향
- [신SW상품대상추천작]티아이스퀘어·마크베이스·에이씨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