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매출 증가에도 영업익 1.6% 줄어…당기 순익은 9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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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오늘(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2조 2,7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3,36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네이버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8조 2,201억 원을, 영업이익은 1.6% 줄어든 1조 3,04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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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오늘(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2조 2,7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3,36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네이버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8조 2,201억 원을, 영업이익은 1.6% 줄어든 1조 3,04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지난 한 해 네이버의 당기순이익은 전년과 비교해 96% 감소한 6,64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네이버의 연간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에 대해 라인과 Z홀딩스의 경영통합에 따른 공동보유투자주식 공정가치 15조 원 가량이 현금유출입을 수반하지 않는 회계상 이익에 반영된 영향이라고 네이버는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공시된 네이버의 연간 매출액을 보면, 포털 검색 등 서치플랫폼 부문이 1년 전보다 7.9% 성장한 3조 5,68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커머스 부문은 전년 대비 21% 늘어난 1조 8,011억 원으로, 핀테크 부문도 예약 결제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21% 증가한 1조 1,86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밖에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91.3% 증가한 1조 2,615억 원을, 클라우드 등 그 외 부문은 5.3% 증가한 4,029억 원을 기록했다고 네이버는 공시했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022년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더 큰 도약을 위한 투자와 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진 한 해"였다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새로운 시장 개척을 계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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