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여성 장애인 가정에 육아도우미 지원

(보은=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오는 3월부터 여성 장애인 육아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보은군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사업은 12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장애인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녀 돌봄, 학습·놀이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최대 48시간(1일 1시간) 육아도우미를 지원한다.

이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은 전액 군비로 부담한다.

서비스 신청은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 장애인 자녀의 안전한 보호와 돌봄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계속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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