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9일부터 API 제공 유료로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위터가 그 동안 무료로 제공하던 API를 유료 전환한다.
2일(현지시간) CNBC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오는 9일부터 트위터 API를 모두 유료로 전환하기로 했다.
그동안 트위터 API는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으로 제공돼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서정윤 기자)트위터가 그 동안 무료로 제공하던 API를 유료 전환한다.
2일(현지시간) CNBC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오는 9일부터 트위터 API를 모두 유료로 전환하기로 했다. 그동안 트위터 API는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으로 제공돼 왔다.
API는 서드파티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에 접근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도구다. 트위터 API는 수천 명의 개발자들이 알림 설정부터 특정 계정의 변경 사항에 대한 알림 공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한다.
최근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무료 API가 여론 조작자들에게 악용되고 있다"며 "ID 검증을 통해 API에 접근할 경우 한 달에 최대 100달러만 지불해도 문제가 크게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후 투자비를 회수하기 위해 트위터의 수익을 개선학 있다. 전 세계 직원의 절반 가량을 해고하고, 인증 계정을 유료 구독 서비스인 '트위터 블루'에 포함시키기도 했다.
서정윤 기자(seojy@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정지 계정 '복원 창구' 연다
- 일론 머스크, 트위터 암호화폐 결제 추진한다
- 美 하원 찾은 머스크 "트위터는 양당 모두에 공정" 주장
- 머스크, 트위터 부채 상환 위해 3조원 조달 추진
- 유례없는 민관협력 강점, 성패 판단 아직 일러···디플정 B+
- 삼성전자, 美서 3·4나노 고객사 'AMD·그로크' 알린다
- SK온이 로봇기업에 투자한 이유…"생산성 제고 위해"
- 강형욱 논란에...사내 메신저 대화 열람 "된다" vs "안 된다"
- 中, 반도체 굴기에 64조원 펀드 조성 '역대 최대'
- 네이버랩스가 좋은 직장인 이유..."돈 아닌 자율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