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중국 회복 기대감에 목표가 1.8만→2만원···투자의견은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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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016360)은 CJ CGV(079160)의 목표주가를 1만 8000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CJ CGV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1% 증가한 1조 5756억 원으로 추정된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박스오피스가 빠른 속도로 개선 국면에 들어서고 있어 CJ CGV의 중국 사업의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중국 사업 가치 상향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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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016360)은 CJ CGV(079160)의 목표주가를 1만 8000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올해 CJ CGV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지만 여전히 재무 부담이 크고 발행 전환사채 잔액 규모가 상당해 주가 상방 압력을 제한할 것이라는 예측때문이다.
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CJ CGV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1% 증가한 1조 5756억 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785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박스오피스가 빠른 속도로 개선 국면에 들어서고 있어 CJ CGV의 중국 사업의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중국 사업 가치 상향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최 연구원은 "팬데믹의 장기화로 재무 부담이 누적되면서 금융비용이 상당하다"며 "2018년부터 순적자로 전환한 이후 2022년에도 5년 연속 순손실 기록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0년 유상증자, 신종자본증권 발행, 2021년 전환사채 발행, 2022년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영구 전환사채(CB) 발행 등으로 자본 확충에 나선 바 있다”며 "주가가 전환가액 이상으로 올라서면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 물량에 나설 가능성이 큰 점은 주가에 부담 요인이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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