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부산 남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분양

홍성완 기자 2023. 2. 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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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건설은 부산 남구 우암동 일대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세대 규모다.

교통인프라는 도시고속도로(번영로) 문현램프, 동서고가로(감만램프, 문현램프), 부산항대교, 충장로, 수정터널~백양터널, 황령터널, 광안대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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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두산건설은 부산 남구 우암동 일대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조감도 ⓒ두산건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세대 규모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59m² 342세대, △75m² 977세대, △84m² 714세대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최근 부산 남구는 육지와 해상 재개발이 함께 진행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지역이다. 남구 육지에서는 현재 27개의 정비사업 약3만5000여 세대가 진행 중이다.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대연‧우암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약1만2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해상에서는 항만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두산건설 측은 "지난해 말 기반시설공사가 끝난 북항재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m²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7조2000억원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 중인 북항에서는 '2030월드엑스포'(추진중)와 세계 첫 해상도시인 '오셔닉스 부산'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월드EXPO가 유치되면 고용창출 50만명, 생산유발 43조원, 부가가치 18조원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단지 앞 우암부두에서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마리나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선박 R&D플랫폼 구축사업까지 2024년 완공 예정이다.

두산건설 측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자연경관, 교통, 생활편의시설, 학군 등 생활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다"며 "아울러 바다에서 불과 50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한 단지는 높은 지대를 최대한 활용해 시원한 바다 조망권을 누릴 수 있어 탁월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근에 야경 명소로 유명한 우암동 도시숲과 천제산의 우룡산공원에서 쾌적한 여가를 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교통인프라는 도시고속도로(번영로) 문현램프, 동서고가로(감만램프, 문현램프), 부산항대교, 충장로, 수정터널~백양터널, 황령터널, 광안대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부산역과 서면, 경성대학가를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교육 인프라는 단지 바로 옆에 신연초와 우암초가 있고, 감만중‧동항중‧석포여중‧대연중‧배정고‧배정미래고‧대양고‧성지고 등이 학군에 속한다. 여기에 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등 대학교도 밀집해 있으며, 연면적 1900m²의 우암동 공공도서관도 오는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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