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도시텃밭’ 운영자 13일부터 모집
경기 부천시가 도시텃밭을 운영할 시민을 모집한다.
부천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도시텃밭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분양할 도시텃밭은 상동 영상문화단지 인근의 문화동산텃밭과 남부수자원생태공원 인근 소사나눔텃밭 등 2곳이다.
분양은 일반·특별·단체·도시농업공동체 회원 등 모두 730구획이다. 신청은 부천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접속 후 중앙 이벤트창을 통해 하면 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부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별회원은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 2자녀 이상 가정, 결혼이민자·귀화자가 포함된 다문화 가정이다. 1가구당 1구획만 신청 가능하며, 반드시 ‘세대주명’으로 신청해야 한다. 단체는 부천 소재 유치원·어린이집·학교·회사·요양원 등 단체의 대표자가 신청하면 된다. 도시농업공동체회원은 부천시 도시농부학교 수료자이거나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소지자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도시텃밭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와 생태적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와 도시농업팀(☎(032)625-2787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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