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해안 아침 최저 -12.8도…강원 영서·산간 중심 한파특보 속 추위

신관호 기자 2023. 2. 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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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양구 해안의 최저기온이 -12.8도를 기록하는 등 강원 산간과 영서를 중심으로 한파특보 속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산간 주요지점 최저기온은 해안(양구) -12.8도, 내면(홍천) -12.7도, 강릉왕산 -12.3도, 대관령 -11.9도, 조침령 -11.5도, 삽당령 -10.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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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손. ⓒ News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3일 오전 양구 해안의 최저기온이 -12.8도를 기록하는 등 강원 산간과 영서를 중심으로 한파특보 속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산간 주요지점 최저기온은 해안(양구) -12.8도, 내면(홍천) -12.7도, 강릉왕산 -12.3도, 대관령 -11.9도, 조침령 -11.5도, 삽당령 -10.7도 등이다.

동시간대 기준 강원 영서 주요지점 최저기온은 원동(화천) -11.5도, 김화(철원) -11.3도, 면온(평창) -11.3도, 양구 -10.4도, 안흥(횡성) -9.7도, 남산(춘천) -8.2도 등으로 집계됐다.

영동은 동시간대까지 최저기온이 현내(고성) -7.0도, 주문진(강릉) -3.9도, 청호(속초) -3.4도, 궁촌(삼척) -2.4도, 양양 -1.3도, 동해 -0.8도 등으로 나타났다.

바람도 불어 아침 체감온도는 더 낮다.

다만 낮 기온은 강원 대부분의 지역에서 영상권에 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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