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휴스턴, 디 애슬레틱 선정 파워랭킹 1위..다저스 7위

안형준 2023. 2. 3.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스턴이 '최고' 평가를 받았다.

디 애슬레틱은 2월 3일(한국시간) 2023시즌 스프링캠프 소집을 앞두고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선정해 발표했다.

조지 스프링어(TOR), 카를로스 코레아(MIN) 없이도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휴스턴은 벌랜더의 이탈에도 여전히 최고의 전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0년 중 9번이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 입장에서는 다소 박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평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휴스턴이 '최고' 평가를 받았다.

디 애슬레틱은 2월 3일(한국시간) 2023시즌 스프링캠프 소집을 앞두고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지난해 챔피언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였다. 휴스턴 올겨울 저스틴 벌랜더,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팀을 떠났지만 호세 아브레유가 합류했다. 조지 스프링어(TOR), 카를로스 코레아(MIN) 없이도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휴스턴은 벌랜더의 이탈에도 여전히 최고의 전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위는 뉴욕 양키스였다. 애런 저지를 잔류시키는데 성공했고 카를로스 로돈의 영입으로 마운드도 보강한 양키스는 올시즌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3위는 2021년 챔피언이었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였다. 애틀랜타는 지난해 프레디 프리먼(LAD) 없이도 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댄스비 스완슨(CHC)도 떠났지만 본 그리섬, 마이클 해리스 2세 등 좋은 신인들이 등장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4위에 올랐다. 필라델피아는 평가가 다소 엇갈리지만 트레이 터너, 크렉 킴브렐, 그레고리 소토 등을 영입해 전력을 확실히 끌어올렸다. 5위는 시장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은 뉴욕 메츠가 차지했다.

잰더 보가츠를 영입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6위에 오른 가운데 저스틴 터너와 코디 벨린저가 팀을 떠난 LA 다저스는 7위에 그쳤다. 지난 10년 중 9번이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 입장에서는 다소 박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평가다.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8위에 올랐고 야디어 몰리나와 알버트 푸홀스가 모두 은퇴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윌슨 콘트레라스 외에 이렇다할 전력 보강을 이루지 못했다는 평가다. 10위는 윌리엄 콘트레라스, 제시 윈커 등을 영입해 전력을 알차게 보강했다는 평가를 받는 밀워키 브루어스가 차지했다.

오타니 쇼헤이와 마지막 시즌을 보낼지도 모르는 LA 에인절스는 16위에 이름을 올렸고 제이콥 디그롬을 품은 텍사스 레인저스는 17위에 그쳤다. 최지만과 배지환이 소속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4위 평가를 받았다. 최하위는 션 머피를 애틀랜타로 트레이드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였다.(자료사진=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