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등 IT기업 실적 실망, 지수선물 일제 하락…나스닥 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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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 등 미국 거대 기술기업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자 미국의 지수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일 오후 6시1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선물은 0.20%, S&P500선물은 0.42%, 나스닥선물은 0.82% 각각 하락하고 있다.
애플의 경우, 매출이 5% 급감하는 등 이들 기업들은 모두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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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일(현지시간)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 등 미국 거대 기술기업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자 미국의 지수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일 오후 6시1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선물은 0.20%, S&P500선물은 0.42%, 나스닥선물은 0.82% 각각 하락하고 있다.
특히 나스닥 선물의 낙폭이 크다. 이는 미국의 거대 기술 기업들이 잇달아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장 마감 후 애플, 아마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실적을 발표했다.
애플의 경우, 매출이 5% 급감하는 등 이들 기업들은 모두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4%~5% 하락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수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규장은 나스닥이 3.25%, S&P500이 1.47% 급등한데 비해 다우는 0.11% 하락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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