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등 IT기업 실적 실망, 지수선물 일제 하락…나스닥 0.82%↓

박형기 기자 2023. 2. 3. 0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현지시간)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 등 미국 거대 기술기업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자 미국의 지수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일 오후 6시1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선물은 0.20%, S&P500선물은 0.42%, 나스닥선물은 0.82% 각각 하락하고 있다.

애플의 경우, 매출이 5% 급감하는 등 이들 기업들은 모두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YSE 트레이더가 전광판을 보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일(현지시간)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 등 미국 거대 기술기업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자 미국의 지수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일 오후 6시1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선물은 0.20%, S&P500선물은 0.42%, 나스닥선물은 0.82% 각각 하락하고 있다.

특히 나스닥 선물의 낙폭이 크다. 이는 미국의 거대 기술 기업들이 잇달아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장 마감 후 애플, 아마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실적을 발표했다.

애플의 경우, 매출이 5% 급감하는 등 이들 기업들은 모두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4%~5% 하락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수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규장은 나스닥이 3.25%, S&P500이 1.47% 급등한데 비해 다우는 0.11% 하락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