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 '페이커' 이상혁이 꼽은 패배 요인 '준비·의지 부족'

오경택 2023. 2. 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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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의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패한 요인으로 준비와 의지가 부족한점을 꼽았다.

T1은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에게 2대1로 패배했다. 경기가 끝난 뒤 '벵기' 배성웅 감독과 함께 경기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이상혁은 한화생명 e스포츠에게 당한 패배의 요인으로 다양한 점을 꼽았다. 그는 "준비도 부족했고, 이기려는 의지도 부족했던 것 같다. 운영적으로도 실수가 많이 나와서 패배한 것 같다"라며 "상대팀이 연패중이리 승리가 간절한 데 비해, 우리는 연승을 기록중이라 평정심을 유지하는 느낌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경기에 앞서 T1은 한화생명을 상대로 "실험적인 픽을 선택하자고 했었는데,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같다"라며 계획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음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다음 경기를 위해 "기간이 짧기 대문에 컨디션 위주로 관리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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