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를 알리는 한해" K리그 24번째 구단으로 산다는 것은[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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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4번째 구단으로 산다는 것은.
청주FC는 올시즌 처음 2부에서 뛴다.
최 감독은 "성과도 내야겠지만, 홍보나 마케팅을 통해 많은 분이 청주에 축구단이 있다는 인식을 할 수 있게 돕고 싶다. 지속 가능한 팀을 만들고자 한다. 초대 감독으로서 팀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후배에게 바통을 넘기면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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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해=박준범기자] K리그 24번째 구단으로 산다는 것은.
청주FC는 올시즌 처음 2부에서 뛴다. 1,2부를 통틀어 24번째 구단이다. 지난해 7월 최윤겸 감독이 선임돼 선수단 구성이 박차를 가했고 장혁진, 김원균, 류원우 등 1부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대거 데려왔다. 지난달에는 태국 방콕에서 1차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최 감독은 2일 남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미디어캠프에 참석해 “성과보다 청주라는 구단을 알리는 한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신생팀인 만큼 첫해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시즌 2부에 처음 발을 들인 김포FC는 9위를 기록했다. 최 감독은 “성과도 내야겠지만, 홍보나 마케팅을 통해 많은 분이 청주에 축구단이 있다는 인식을 할 수 있게 돕고 싶다. 지속 가능한 팀을 만들고자 한다. 초대 감독으로서 팀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후배에게 바통을 넘기면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 감독은 ‘아들 찬스’도 적극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최 감독의 아들은 널리 알려진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 군이다. 민호 군 역시 축구 사랑이 대단하다. 최 감독은 “아들이 요즘 바쁜데 다행히 개막전에는 일정이 될 것 같다. 개막전에 올 것”이라며 “아들 찬스를 쓰려고 한다. 아들이 내가 청주 감독이 된 뒤에 굉장히 좋아했다. (경기장에) 자주 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전남 드래곤즈~포항 스틸러스 등에서 활약한 골키퍼 류원우가 청주의 초대 주장이다. 그는 “대부분의 선수가 다른 팀에서 모였다. 신생팀이지만 생각보다 준비가 잘 되고 있다. 감독님의 목표는 9위지만 선수들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플레이오프 경쟁도 가능할 것 같다”라며 “어려울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즐겁고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부 무대에 올려놓고 은퇴한다면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지난시즌 1부 소속 수원FC에서 뛴 미드필더 장혁진 역시 “더 좋은 팀으로 가고 싶은 마음은 그렇게 없다.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팀이다. 후배들에게 내 노하우를 전달하는 구실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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